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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기, 중국 박람회서 43만 달러 수출계약

대구TP, 6개사 참가 지원…1376만여 달러 수출상담

  • 2018-04-17 10:25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제79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 ㈜파인메딕스 관계자가 외국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지역산업육성실은 '제79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Spring 2018)'에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59건, 1376만여 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4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14일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구시의 지원으로 조성된 공동관에는 ㈜파인메딕스, ㈜올소테크, ㈜유바이오메드, ㈜대류, ㈜메디센서, ㈜나노레이 등 대구에 소재한 의료기기 관련 6개사가 참가했다.

초고감도 의료진단장비 개발·생산업체인 ㈜메디센서는 이라크의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A사에 자사의 주력 제품인 혈당 측정기를 20만 달러 규모로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시술 바늘인 EUS-FNA Needle(초음파내시경 유도 세침흡인 바늘)을 선보여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독일의 B사를 비롯한 4개국 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소테크는 중국의 정밀가공회사인 C사와 정형용 임플란트의 기술 합작에 대한 논의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중국 현지 방문을 통해 주문자 생산방식(OEM) 등 보다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은 중국 및 대만 현지의 유통망 확보와 사업화 등에 대한 활발한 상담활동으로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배선학 대구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오는 2022년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시장으로 전망되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라며 "지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중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봄·가을 두 번 열리는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는 올해의 경우 '디지털 의료시대'를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 헬스케어산업 플랫폼 전시회에 걸맞게 전 세계 28개국에서 4100여개사가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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