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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보고회’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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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지수 상위권 진입 목표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허언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 구·군 담당 실·국장과 경찰청, 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유관·전문기관 관계자 22명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울산의 지역안전지수가 특·광역시중 중·하위권인 6위에 머물러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 설명, 7개 분야별(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연재해) 개선대책 보고에 이어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보고회를 통해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분야별 계획과 사업을 구체화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낮은 자연재해, 화재, 생활안전 3대 분야는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허 행정부시장은 “안전분야는 정주여건 등 도시 경쟁력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도출되는 개선 방안은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등을 추진해 안전제일도시 울산을 실현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안전과 관련한 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연재해 7개 분야에 대해 전국 시·도의 안전도가 등급화돼 매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