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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 열려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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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제도시화 시행 계획’ 심의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6대 과제 20개 시책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 국제도시화 시행 계획’이 심의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광역시 20주년 승격기념 해외 자매·우호 도시 축하사절단 초청 등 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 증진과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전시컨벤션센터 시설의 본격 건립을 위한 착공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국제비즈니스 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동북아오일허브 트레이더 유치단 파견,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 동남아시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국제도시화 사업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도시 울산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의견을 수렴해 ‘국제도시화평가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울산의 국제화 수준을 평가하고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한편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15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