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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으로 정밀한 수술 가능한 허리디스크 치료법, 뭘까?

  • 2018-04-17 11:32
  • 아시아뉴스통신=박재성 기자
용인 연세프라임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최우형 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나이가 지긋한 분들에게 걸리는 질환’으로 많이 알려진 허리디스크. 하지만 최근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고, 의자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30대는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허리디스크가 발병하여 내원하는 환자의 연령대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추간판탈출증, 흔히 허리디스크로 많이 불리는 이 질환은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빠져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방사통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술 치료를 두려워해 병원을 찾지 않고 통증을 참아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오히려 허리디스크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는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꼭 병원을 찾아 초기에 확실한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는 처음에는 통증이 허리에만 국한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엉덩이와 허벅지, 다리와 발끝까지 영향을 끼친다. 더 심해지는 경우 걷는 것조차 어려워 가벼운 일상생활도 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더 진행되는 경우에는 마비 및 대소변장애까지 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허리디스크 수술 치료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허리에 남는 흉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회복기간, 수술 후유증 등을 가장 걱정한다. 허리디스크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더욱 이런 고민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를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걱정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부분 절제술이 위와 같은 고민을 하는 환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최소 침습 수술로 진행되어 흉터를 남기지 않고, 수술 부위를 10-20배 정도 확대해주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시야를 확보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수술 시간도 1시간 내외로 진행되고 입원 기간도 길지 앉아 허리디스크로 고통 받는 직장인들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부분 절제술의 가장 큰 장점은 근육 및 인대 손상과 절개에 의한 후유증과 신경 주위 유착으로 인한 후유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종종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미세현미경 디스크 부분 절제술의 경우 수술에 비해 이런 후유증이 확실히 적다.

용인 연세프라임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최우형 원장은 “최소 침습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미세현미경 디스크 부분 절제술의 경우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는 노인분들이나 만성질환자, 직장인 등 연령이나 직업에 제한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원장은 “미세현미경 디스크 부분 절제술의 경우 허리디스크가 심한 중증 환자에게도 권장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가 재발한 경우는 물론 기타 척추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을 만큼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니 허리디스크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허리디스크 수술 치료의 경우 최소 침습 수술이라 하더라도 감염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 무균 수술실과 같은 감염관리시스템 인프라가 탄탄하게 적용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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