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훈련장면.(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 |
보령해양경찰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 동안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와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중부해경청 주관 상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함정 승조원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현장 지휘관의 리더쉽 발휘 등 해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한 훈련이다.
훈련 수검 세력으로는 P-90정, P-123정, 방제3호 등 경비함정 3척 경찰관과 의무경찰 27명이 8개분야 23개 종목의 해상·정박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훈련장면.(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 |
특히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탈출, 다수 인명구조, 소화·방수 등 복합적인 훈련을 반복 실시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