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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후되고 주인 없는 광고물 무상 철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양근용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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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4일까지 신청‧접수…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
계룡시청사 전경.(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 간판에 대해 무상 철거 서비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무상 철거서비스 신청서 접수기간을 운영하고 다음달 말까지 무상 철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철거대상은 장기간 경기불황 등의 사유로 업소가 폐업?이전함에 따라 흉물스럽게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과 노후?훼손상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비용상의 문제로 정비를 망설였던 ‘위험간판’ 등이다. 

시는 해당 건물주(상가관리인)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거 무료철거를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의식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인 없는 간판과 위험간판 대부분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맞지 않은 불법광고물이며, 방치된 지 오래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라며 “이번 정비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경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