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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 20일~내달 3일 동유럽 순회공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강민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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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 공연포스터(제공=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크로아티아,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4개국 순회공연 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국악연주단은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 등 각 단의 특색을 유럽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가(歌), 무(舞), 악(樂),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22일과 24일은 관현합주 '취타, 길군악', 성악 '춘향가', 무용 '포구락', 타악 '설장고 합주' 등 가무악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각각 연주한다.

26일에는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UN본부 중앙로비에서 민속악 '시나위합주'과 대금독주 '청성곡', 판굿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소재문 원장은 “음악의 나라 동유럽에서 선보일 국악연주단의 공연은 장중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담백하면서도 화려함으로 무장한 공연”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