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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동, 호인회(好人會)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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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동, 호인회(好人會)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진제공=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정업, 윤영훈)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적 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민간 봉사단체 호인회(好人會)와 연계하여 지난 14일 관내 내기마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집안 내부의 오래된 쓰레기와 폐품들을 걷어내고 곰팡이로 꽉 찬 벽지를 뜯고 도배를 시공하였고, 비위생적인 주방을 청소하고 정리하였으며, 마당과 집주변에 쌓여있던 고물들을 치워 깨끗한 주거환경 제공과 더불어 악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이번에 집수리를 받은 박모 어르신은 “집이 낡고 지저분하여 도배·장판이 필요했지만 집안 형편도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이렇게 와서 집을 고쳐줘서 고맙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앞으로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및 주민 네트워크 기반으로 민간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구축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