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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 실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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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회의.(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대형재난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등 7개 기관과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4개 단체, 밀양시청 10개 부서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다.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일제히 실시되는 훈련으로 대형화재, 풍수해, 지진 등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재난유형별 기관의 임무, 역할 점검, 사고수습, 관련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국훈련을 홍보하기 위해 Facebook 등 SNS와 시 홈페이지, 밀양시보,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현수막, 리플릿, 포스터 등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안전한국훈련의 일정은 지난해 우수기관 시범훈련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밀양시청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하고, 15일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수습 실제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정비하며, 18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훈련을 한다.


또한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밀양소방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체험도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6일 CCTV 관제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밀양시청 10개 부서, 유관기관 7개소, 민간 4개 단체와 함께 안전한국훈련 1차 훈련기획팀 회의를 했으며, 안전한국훈련 시까지 2차, 3차 토론과 사전 예행연습을 통해 안전한국훈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1월에 발생한 화재사고에 의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한 달 정도 남은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