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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풍년기원 통수식’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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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충주 신니면 일원 용당저수지에서 풍년과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17일 충주 신니면 문숭리 일원 용당저수지에서 올해 풍년과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개최했다.
 
용당저수지는 현재 총저수용량 683만㎥의 89.2%인 609만㎥의 농업용수를 저수하고 있어 관개지역인 신니면, 주덕읍 일원 927㏊에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266개소(저수지 37개. 양수장 32개. 취입보등 197개)가 본격 가동되며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원 5351㏊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역 저수지 저수량이 99.7%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에 비해 급수여건이 양호한 상태지만 영농기 장기간 강수량 부족 시 물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용수이용자들에게 물 절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차상철 지사장은 “체계적인 용수관리와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가뭄, 풍수해 등 자연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급수기간 동안 영농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