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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약대 졸업한 한국인, 일본 약사고시 합격

  •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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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실시된 제 103회 일본 약제사국가시험(일본약사고시)에서 한국유학생인 이재아 양이 당당히 합격했다.

국내에서 일본약대 입시 준비를 한 후에 6년전 규슈보건복지대학 약학과에 입학한 이재아양은 이재아양은 졸업식 때도 졸업생 대표로서 선발됐으며, 또한 졸업과 동시에 일본 기업에 약사로 취업이 결정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약사국가시험 전체 합격률은 70.58%로 약사국시 응시자수는 13,579명이었으며, 합격자수는 9,584명이다.

한국에서는 약사가 되려면 PEET 시험을 봐야 하는데, 경쟁률이 10:1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작년도 8월 20일에 실시된 2018학년도 제8회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시험)은 전국 6개 시험지구인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에 총 1만6192명이 지원했고, 경쟁률은 약 9.6대 1로 역대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했던 전년도 시험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피트시험을 보지 않고 일본대학 약학과 가서 약사 되는 법도 있다. 일본약대 전문가인 “임박사의 일본가자”에 의하면 “일본약대는 피트시험준비를 안 해도 된다. 일본어와 화학2만 준비하면 낮은 경쟁률로 일본 약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