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평택시 도일동 원균 장군 유적지에 원릉군기념관 개관식이 기념관 일대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평택문화원) |
경기 평택시 도일동 원균 장군 유적지에 16일 원릉군기념관 개관식이 기념관 일대에서 진행됐다.
원릉군기념관은 원균 장군의 가계, 출생, 무과급제, 임진왜란에서의 활약, 공훈책록 등 원균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과 무기 등을 다양한 사료와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무예24기 시범과 평택농악으로 식의 시작을 알린 후 개관에 공이 많은 분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경과보고, 원균장군약사, 개관사, 축사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기념관의 현판을 여는 제막식 이후 기념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사에서 원주원씨대종회 원유철 회장은 “우리선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매우 기쁜 날”이라고 밝혔다.
사회와 기념관 해설을 맡은 박동린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는 “원릉군기념관의 개관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료와 영상을 통해 원균 장군을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