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창주 구미대 총장(가운데)이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고등학교, 김천 율곡고등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가 지역의 2개 고등학교와 청소년들에게 군부사관으로서의 진로 모색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7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고등학교, 김천 율곡고등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마해수 구미고 교장, 송규흠 율곡고 교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 ▲군사협약학부 진로 소개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 ▲군 관련 진로 희망 학생에 대한 대학의 입시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등 학교 내 강의를 통한 강사 지원 및 교육 실시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군 관련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맞춤식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구미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