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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 11개 초등학교 대상 등·하교시 위험환경과 범죄우려 정보 등 표시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추진

  • 2018-04-17 18:24
  •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주시, 올해 11개 초등학교 대상 등·하교시 위험환경과 범죄우려 정보 등 표시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사진제공=전주시)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초등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표시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기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서일초등학교와 전주문학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인솔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학교주변을 기준으로 학원과 집 등 아동의 이동 동선에 따라 주변의 위험환경과 범죄 우려지역 정보 등을 직접 지도에 표시·제작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지역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장철규)은 오는 10월까지 각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학교주변의 위험환경 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해당학교에 배포해 교육 및 범죄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토록 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각 학교 학생과 교사 등 구성원들이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발견한 주변 위험환경 및 우범지역 자료등은 관할 민⋅관⋅경 협의를 통해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추진에 앞서 시청 회의실에서 11개 학교 관계자들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 및 지역주민들은 장철규 ‘지역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로부터 안전지도 제작 방향과 매뉴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주지역 69개 초등학교 중 50개 학교 주변에 대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다.

지난해 홍산초등학교를 비롯하여 13개 학교에서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안전통학로 설치, 노면에 돌출된 철근 제거 및 환경개선 24건 △통학로주변 불법주정차단속 및 우범지역 순찰강화 7건 △아동안전지킴이 배치 등 학교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돼 여성가족부로부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는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효과 뿐 아니라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 및 위험환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안전대책을 강화해 아이가 안전하고 더욱 행복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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