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산농협의 '2018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농협)

대구 고산농협(조합장 제갈이술)은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산농협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누계 지원규모는 5억여원이며, 총 85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고산농협의 장학사업은 조합의 이용도가 높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농촌의 인재육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농협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고 있다.


제갈이술 고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고산농협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