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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역대최대규모 참가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4-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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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산청군 선수단 입장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와 인근 7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역대최대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올해 육상 등 18개 종목에 선수 302명, 임원 111명 등 모두 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27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진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대회 군부 9위의 성적을 거둔 산청군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상위 입상 종목인 씨름, 볼링, 보디빌딩, 레슬링을 비롯해 테니스, 탁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진주시와 인근 시?군 종목별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육상, 축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산악, 바둑 2개 시범종목까지 모두 27개 종목이 치러진다.


산청군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산청군실내체육관과 공설테니스장에서 우슈와 테니스 군부 종목을 개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분산개최 종목 경기장은 물론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대회기간 500여명의 선수단이 우리군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는 물론 우리군 선수단도 빈틈없이 지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