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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예비후보는 전주시장 업무에 즉각 복귀하라!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5-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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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5월 3일에서 12일까지 총 246편 상영!
3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부터 직접 챙겨라!
유병철 아시아뉴스통신 전북취재본부장./아시아뉴스통신 DB

김승수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9일 시장직을 정지하고 전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35일동안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봉침사건, 수의계약 의혹논란, 대자보사건 등 여러가지 문제 제기로 난항을 거듭했다.


하지만,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은 30일 김승수 예비후보를 전주시장 민주당 후보로 확정했다.

많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김승수후보를 인정한  것이다. 이제 김승수는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시장직에 즉각 복귀해야 한다.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직접 챙겨야 한다. 


3일(내일) 오후 7시 완산구 영화의 거리 돔에서 전주영화제 개막식 및 개막작을 상영한다.

김승수시장은 시장직 정지상태로 예비후보 사퇴만 하면 복귀할 수 있다.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시장은 눈앞에 닥친 전주국제영화제를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6.13 지방선거는 후보등록 기간이 5월 24일에서 25일이다.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만큼 이날 후보등록을 하면 된다.

2일 김승수예비후보는 3일 개막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영화의 본질은 영화를 만드는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고, 표현의 자유에 있다”고 영화제의 존재 이유를 말했다. "앞으로도 영화 표현의 해방구로써, 그 어떤 자본과 권력 앞에서도 당당하지만, 관객과 영화인들에게는 겸손한 영화제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선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을 중심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로 만들겠다. 더 나아가 전주를 세계적인 영화 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재선후 할 일도 많지만, 지금 당장 해야할 임무가 더욱 시급하다.

전주국제영화제 외에도 (주)자광이 1일 전주 대한방직 21만 6천m2 부지에 초고층 143층 익스트림복합타워 건설 허가서류를 전주시에 제출했다.

이에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 전주시의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김승수 시장의 할 임무가 막중하다.

예비후보 즉각 사퇴하고 전주시장 업무에 복귀하라!

         2018년 5월 2일

아시아뉴스통신 전북취재본부장 유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