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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분쟁중에도 ‘베들레헴의 일상은 그대로’

  • [아시아뉴스통신] 이승후 기자
  • 송고시간 2018-05-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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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름없이 살아가는 일반시민들
(이스라엘=안용우 리포터)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한 거리의 모습. 일반 사람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살아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안용우 리포터

팔레스타인 전체가 분쟁 속에 휩싸여 어려움 가운데 있는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이곳 베들레헴은 차분하고 일반 사람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수많은 순례객들이 방문하는 바람에 지금은 호텔방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거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교적 평안해 보인다./아시아뉴스통신=안용우 리포터

언론에 비쳐지는 가자지역은 지중해 연안에 있고 제가 살고 있는 서안지구와는 자동차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서안지구는 온건 파타정부가 가자지구는 하마스 이슬람 원리주의 정부가 통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팔레스타인 지역은 2개의 정부로 나뉘어 통치되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세계 언론에 비쳐진 것보다 여러 면에서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오는 14일 미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문제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걸로 압니다.
 
이스라엘에 큰 전쟁 없이 평안하게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일반시민들은 그저 하루하루 식구들과 평안하게 살고 싶은 소박한 소망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들입니다.
 
'한반도의 봄'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