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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짐바브웨 어린이들은 뭘 할까?

어린이날 없어도 마냥 행복한 아이들

  • 2018-05-06 03:03
  • 아시아뉴스통신=이승후 기자


(짐바브웨=김명호 리포터)
 


'타디와 마죠니' 어린이./아시아뉴스통신=김명호 리포터


이곳 짐바브웨는 특별히 어린이날이 없습니다. 한국의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랜만에 '깡앙가 마을'을 찾았습니다.

'타디와 마죠니'의 아버지 '웹스터'는 국경 근처에서 음료수 장사를 하는데 건축 기술자이기도 합니다.

벽돌 50장 시멘트 1포 모래 3포.
 


'타디와 마죠니'의 아버지 '웹스터'가 우물을 만드는 작업에 한창이다.(사진제공=김명호 리포터)


우물 하나 만드는데 건축자재는 이것으로 충분할까요?

다만 시간이 좀 필요할 뿐입니다. 6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하 40미터까지 땅을 파야 했으니까요.

그렇게 이 우물은 지난 2012년 9월에 완공됐습니다.

그때 기념비도 세웠습니다. 깡앙가 마을의 첫 우물, 노수종을 앓고 있는 타디와 마죠니 딸과 아빠 웹스터가 함께 했습니다.
 


우물 완공 기념비.(사진제공=김명호 리포터)


오늘도 지하 40미터 암반수가 마르지 않고 잘 올라옵니다.

청결을 위해서 빨래는 우물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합니다.

5월5일 한국은 어린이날이겠지만, 이곳 짐바브웨 어린이에게는 물만 이렇게 잘 나와도 행복합니다.
 


짐바브웨 어린이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명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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