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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 아시아뉴스통신tv 첫 보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학력 날조' 등 재조명

아시아뉴스통신tv, 지난해 9월 총무원장 선거당시 '설정스님 학력' '조계종 최고위층 승려 해외 원정 도박' '룸살롱 출입' 등 추적 보도

  • 2018-05-11 17:26
  • 아시아뉴스통신=임창섭 기자

 
수백여명의 스님들이 종로 보신각 광장에서 봉행된 제6차 촛불법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조계종 적폐청산을 촉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임창섭 기자


mbc 피디수첩이 지난해 아시아뉴스통신tv가 보도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학력 날조 의혹 등을 최근 재조명하면서 시민 사회단체 불자들의 조계종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tv는 지난해 9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당시 가장 강력한 추대후보였던 설정스님의 학력 날조 문제를 비롯해 조계종 최고위층 승려들의 해외 원정 도박, 룸살롱 출입 등을 집중 추적 보도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시민 사회단체 불자들, '조계종 적폐청산 운동 재점화'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10일 지난해 마지막 촛불법회 이후 7개월 만에 '불교 적폐청산, 지금당장 불교개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시 거리에 나섰습니다.

시민연대,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불교개혁과 교권유린 파계승 축출을 위한 촛불법회' 봉행

시민연대는 이날 저녁 7시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불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개혁과 교권유린 파계승 축출을 위한 촛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국장스님들, 일괄 사표 제출

집회 하루 전날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과 국장스님들도 총무부장스님의 제안에 따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일괄 사표 제출은 각종 의혹에 대한 설정스님의 명확한 해명이 뒤따르지 않고 교구본사 일부 주지스님들의 총무원 집행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피디수첩은 지난 1일 설정스님의 허위 학력 의혹을 방송 선두에 중점 방송하고 이어 은처자, 재산문제를 집중 방영했습니다.

피디수첩은 설정스님이 재학했다는 서울대 농과대학에 학적을 의뢰한 결과 등재돼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아시아뉴스통신tv도 해당 학교 직원과의 직접 통화와 해당연도 졸업생들의 증언을 확보해 설정스님의 허위 학력 의혹을 첫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박석운 퇴진행동기록기념위 공동대표(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지난겨울 우리는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고 '이게 나라냐'고 외쳤었다. 이번에는 촛불을 들고 '이게 불교냐'고 외치고 있다"며 설정스님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tv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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