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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남도지사 배 도민바둑대회 '성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8-05-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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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지방경찰청 상무관에서...500여명 참가
제11회 경상남도지사 배 도민바둑대회.(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13일 오전 경남지방경찰청 상무관에서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도민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6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도민바둑대회는 도민의 높은 관심으로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바둑 인구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대회 참가로 세대 간 소통과 도민화합을 실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 65세 이상 40명, 초등부 140명, 7세 이하 120명 등 500명이 참석해 바둑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을 보면서 한수 한수에 집중하여 승부에 임하는 자세, 정정당당한 경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둑의 위상에 가슴이 벅찼다”면서 “경상남도에서는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체육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경제가 모두 충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1회 경상남도지사 배 도민바둑대회.(사진제공=경상남도)

한편 최근 개최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바둑’이 시범종목으로 지정돼 대회를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