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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스터에 5-4 승리...라멜라 평점 9점 최고점 찬사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5-1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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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공식 트위터 갈무리)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레스터 시티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3승8무7패(승점77점), EPL 3위의 성적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를 마쳤다. 레스터 시티가 넣고 곧바로 토트넘이 따라붙는 양상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전반 4분 만에 제이미 바디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3분 만에 해리 케인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6분, 후반 2분 레스터 시티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후반 4분 에릭 라멜라의 골, 후반 8분 크리스티안 푸흐스의 자책골로 토트넘이 따라붙었다.

후반 15분에는 라멜라가 멀티골을 달성했고 후반 28분 바디가 멀티골로 응수했지만 3분 만에 케인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 포함 11여 분을 누볐으나,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영국 '풋볼 런던'이 매긴 토트넘 선수단 평점에서 라멜라는 9점으로 카일 워커 피터스와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그가 2골과 1개의 도움(자책골)을 기록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 관중들로부터 기립 박수가 나왔다"며 라멜라의 이날 경기력을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