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ㆍ문화 Global News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챙긴 조폭 일당 검거

  • 2018-05-14 11:37
  •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부산경찰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조직폭력배 A(33)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범행에 가담한 일당 21명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부산 사상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4곳으로부터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 4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관리대상 조직폭력배인 A씨 등 9명은 반복되는 고의 교통사고를 감추기 위해 친구나 선·후배를 동원해 고의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고 피해자와 가해자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범행 이용 차량 등을 바꿔가며 인적이 드문 곳에서 고의로 추돌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사고기록과 보험금 지급내역, 통신 및 금융 거래내역 등을 정밀 분석해 이들의 고의 교통사고를 특정하고,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교통법규를 어긴 차량을 대상으로 한 보험사기 범행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