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에서 13년만에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 오후 3시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도교육청?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16개 종목에 초?중?고 선수단 및 임원 330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리더(장애선수)의 꿈과 탄생?환영이라는 주제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식전?공식?식후행사 순으로 2시간20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선수?심판 대표선서는 정만영 심판과 전영환, 오기선 선수가 한다.


식후행사는 우륵국악단 공연, 가수 정인?걸그룹 라붐?딘딘 등이 출연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을 축하하며 열기를 더한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선수가족,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