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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좌식배구팀, 해남땅끝공룡기 좌식배구대회 우승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 기자
  • 송고시간 2018-05-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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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감독, 부임 후 첫 대회서 우승 감격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지난 12~13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19회 해남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이 제19회 해남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청팀은 지난 12~1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고양시를 이겨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천안시청팀은 국내 정상급 남자 9개팀, 여자 3개팀 등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조별예선서 2승으로 4강에 올라 4강에서 서울시를 꺾었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차출돼 선수단 전체가 호흡을 맞추지 못했음에도 이뤄낸 성과여서 더 의미가 깊었다.

강용석 감독은 “신임 감독으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선물해준 선수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있을 크고 작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전관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