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ㆍ문화 Global News

울산 태화강대공원 ‘대나무 활용 편의시설물’ 확대

간벌된 대나무 재활용해 선베드·원통형의자 신규 제작

  • 2018-05-15 17:24
  • 아시아뉴스통신=안홍균 기자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시민들이 대나무를 재활용한 의자에 앉아 쉬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태화강대공원 일대에 대나무를 재활용한 편의시설물이 확대 설치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 주변에 그늘쉼터와 의자 등 편의시설물이 부족한 주요지점에 간벌된 대나무를 재활용해 대나무 선베드, 원통형의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는 매년 십리대숲 내 대나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듬해 죽순이 굵게 나오도록 간벌(솎아내기)된 대나무 및 도복되거나 버려지는 대나무를 재활용해 대나무 선베드 4개와 원통형의자 2개를 신규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돼 초화단지 주변 그늘 밑에 설치된 대나무 제품은 태화강 봄꽃 향기와 함께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선베드 등 대나무 제품을 추가 제작해 설치한다. 대나무 흔들그네, 대나무 미끄럼틀 등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십리대숲에서 간벌한 대나무를 재활용한 평상 10개를 추가 제작해 설치했다.
 
올해 새로 제작된 대나무 선베드, 원통형의자와 평상은 태화강 관리 인력 중 공예 장인이 직접 제작해 폐기물 처리 비용 등 예산을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5000만송이가 한창 개화중인 초화단지 주변으로 방문객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의자 등 편의시설물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초화단지 주변 큰나무 아래에 원형의자 1개동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태화강대공원 내 대나무를 재활용한 편의시설물을 확충해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생활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