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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물다양성 센터’ 개소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5-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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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센터 현판식, 심포지엄 진행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 ‘생물다양성 센터’가 16일 문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울산대 산학협동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현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과 현판식에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운영센터 운영, 울산생물다양성 전략 등이 소개된다.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오는 2020년까지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생물자원조사 및 보전활동, 생물다양성 목록 구축, 멸종위기종 및 생태교란생물 관리,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시민 교육·홍보, 생태네트워크 구축 및 복원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생물다양성’이란 유전자, 생물종, 생태계의 3단계 다양성을 종합한 개념이다.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돼 현재 196개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람사조약, 세계유산조약, 워싱턴조약, 본조약, 나고야 의정서 등의 조약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4년 10월에 생물다양성협약에 가입해 근거법령, 생물다양성전략 등을 수립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생물다양성 전략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행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