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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메탈 3D프린팅 전문가 양성’ 교육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5-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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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7월26일 조선퇴직자·경력단절여성 대상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탈 3D프린팅 산업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교육에 본격 나선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지역 시장 규모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DOT(Demand Oriented Training) 방식의 검증된 교육방식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26일까지 10주간 진행한다.


K-AMUG는 해외 우수 기관과 교육협력에 대한 MOU를 맺고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DOT는 K-AMUG에서 주창한 교육 방식으로 특허출원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명이 정원이며, 조선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D프린팅 기초, 스캐닝, 디자인 설계, 안전교육, 메탈프린팅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훈련일수중 80%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가 된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3D프린팅 산업 관련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명 울산시 창조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고용 취약계층의 취·창업을 돕고 지역 주력산업인 3D프린팅 인력수급에 있어 지원자의 전문기술력 양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AMUG는 국내적층제조(AM)기술 축적 및 공유를 통한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전문 엔지니어 모임으로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