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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지품初 ‘기차타고 떠나는 서울 도시문화체험’

  • 2018-05-17 02:31
  • 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16일 경북 영덕 지품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영덕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기차에 올라 손을 흔들며 '서울 도시문화체험'을 떠나고 있다.(사진제공=지품초)

경북 영덕의 지품초등학교(교장 노병년) 어린이들이 16일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영덕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 도시문화체험을 떠났다.

이번 도시문화체험은 매 3년마다 갖는 수학여행으로 올해는 놀이중심의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의 진로에 초점을 맞춘 도시문화체험으로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영덕역에서 포항으로 무궁화를 타고 이동, 포항역에서 KTX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KBS방송국을 견학하고 국회의사당, SM타운, LG사이언스홀, 잠실야구장 등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한다.

또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한강유람선을 타고 남산을 등반하는 등 도심 속에서의 자연을 체험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큰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지품교육"을 교육 지표로 지품초등학교는 이번 수학여행 경비를 학교 운영 경비로 전액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제로화 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1일차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 교육프로그램 장소로 이동하는 과감한 선택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도시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진행한다.

김도환 교사는 "서울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환경과 복잡하지만 편리하게 설계된 서울의 도시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미래의 삶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진로의 관점에 변화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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