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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강소농 육성 ‘심혈’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8-05-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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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농가 대상 경영개선 후속교육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강소농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을 위한 후속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장현장 크로스 코칭과 자율모임체 지도, 차수별 맞춤식 등의 강의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 기간에는 농가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해 농가들은 전문가와 함께 강소농가의 농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농장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게 된다.

품질향상과 경영개선방향을 모색하고 경영개선과제 실행을 통한 역량강화와 함께 문제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작은 영농규모를 갖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극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대 실천과제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이 목적이다.

괴산군은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 경영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은 앞서 진행된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수료자 중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높은 20농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회계의 이해와 경영수익 개선방법, 강소농 단골고객 만들기, 강소농 부가가치 높이기, 6차산업 사업모델 구축과 인증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소농 성장전략과 지원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내용이 제공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