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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세계 민속예술 초청 무대' 마련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해외 창의도시 11개국 민속예술팀 초청 공연 시민들에게 진주의 민속예술과 세계의 민속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2018-05-17 10:04
  •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세계 민속예술 관련 사진.(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5월 논개제 기간에 세계의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민속예술 초청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초청 공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 80여명이 참여해 5월24일부터 27일까지 남강과 평거야외무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갈라쇼와 프린지공연 형태로 선보여 민속예술의 국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민속예술 갈라쇼는 24일 오후 7시 LH공사 대강당에서 한국의 사물판굿을 비롯해 일본의 미쯔쿠리 카구라, 중국의 광동성 사자춤, 태국의 펫차분 포크댄스 등 4개국 60여명의 공연팀이 참여해 동아시아 민속예술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해외민속예술 프린지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논개제 기간 동안 남강 야외무대, 평거야외무대, LH 등에서 대만, 스리랑카, 터키, 필리핀 등 7개국 20여명의 해외 민속예술팀이 참여해 다양한 음악과 무용으로 매일 2차례 공연된다.

또한, 해외 민속예술 공연팀은 의기논개의 충절을 기리고 유네스코 민속예술도시에 걸맞은 진주 위상을 알리기 위해 진주성에서 도심거리를 행진하는 논개 신위순행 거리퍼레이드에도 참여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초청되는 공연팀은 한국의 정통성이 돋보이는 소고놀이, 죽방울놀이, 상모놀이와 일본 중요무형문화재인 미쯔쿠리 카구라의 신명춤과 탁의 춤을 비롯해 중국 민간에서 길한 상징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광동성 사자춤 등 세계의 전통 민속예술 공연팀으로 그 나라의 전통성과 우수한 문화예술을 엿볼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 민속예술 초청 공연은 우리지역 민속예술 문화의 자부심 고취는 물론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기폭제로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진주탈춤한마당 관계자도 “시민들과 관광객,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진주의 민속예술과 세계의 민속예술을 한 자리에서 비교 감상하면서 진주 시민들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으로 진주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창의성과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로 문화, 디자인,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음식, 미디어아트, 영화 등 7개 분야에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진주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예비도시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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