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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입니다!’ 슬로건 발표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5-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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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함에 따라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입니다!’라는 동계올림픽 유산 슬로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사용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평창 올림픽은 평창을 넘어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됐다는 또 하나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평화올림픽’을 핵심목표로 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회를 앞두고 연출된 긴장된 정세를 다각적인 노력으로 타개하였을 뿐 아니라 남북 공동 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결성, 동계올림픽 역사 상 최대 규모의 북한 선수단 참가 등으로 실질적인 평화 올림픽을 이루며,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이번 슬로건은 명실상부한 평화의 상징이 된 ‘평창’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 평창군은 군 홈페이지 첫 화면에 이를 게재하고 각종 홍보물품과 서류 표지, 공무원 명함 등에 사용해 한반도 평화의 시발점이 된 ‘2018 평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천장호 올림픽기념사업단장은 “평화로 이어진 2018 평창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유산 슬로건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며“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경험을 밑바탕삼아 더 큰 비전으로 발전해 나가는 평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 올림픽기념사업단은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을 빛낸 이들과 함께하는 1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는 등 올림픽 유산 기념 프로젝트를 적극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