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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황새와 함께 사는 생물조사 체험 ‘호응’

무논에서 직접 만지고 관찰

  • 2018-05-17 11:22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15일 웅산초교 학생들이 무논에서 논 생물을 채집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은 14∼16일 광시면 예산황새공원(황새마을)에서 진행된 ‘황새와 함께 사는 논 생물조사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미래세대인 초등생들에게 논에 사는 곤충과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알려주고, 논의 공익적 기능을 자연스럽게 습득케 하는 체험학습이다.

광시면 웅산초교 학생 60여명의 논 생물 조사체험은 1일 4시간동안 논 생물.식물 수업, 황새공원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각 수업에서 곤충 채집과 관찰활동, 논 생물.식물 현황판 만들기, 논둑길 걷기, 황새공원 숲 체험으로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무논에서 웅산초교 학생들이 생물체험 도중에 황새가 내려앉아 먹이를 찾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15일 논 생물조사를 하기위해 무논에 들어간 아이들 곁으로 황새가 날아와 큰 감동을 안겼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교육적 측면과 재미.놀이기능을 강화해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예산황새공원과 황새마을을 체험 학습장의 핵심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기존 농촌체험과 차별화하소 초등교과내용과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황새공원 연구원 및 전문강사에 의한 논 생물과 인공습지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계절별 논 생물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추진한다.

황새공원 생태해설사. 황새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황새마을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규모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촬영된 프로그램 사진 및 영상을 학교에 제공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관내 뿐만 아니라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웅산초를 시작으로 17일 대흥초를 비롯해 앞으로도 금오초와 예산초 학생 2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살 수 없는 땅은 인간도 살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을 위한 노력이 생태계를 복원시켰다”며, “학생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자연보호 중요성의 의미를 알려 귀중한 체험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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