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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년 AFC 아시안컵 본격 유치 나서

우수한 인프라, 국제대회 개최 경험 어필 방침

  • 2018-05-17 11:24
  • 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FIFA U-20 월드컵 경기 장면.(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오는 2023년 ‘AFC Asian Cup(아시안컵)’ 개최도시 유치전에 본격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등 관계자들이 천안을 찾아 개최 후보도시 사전실사를 실시한다.

AFC가 주최하는 아시안컵은 아시아권 최대의 국가대항 축구대회로, 1956년 홍콩 대회 이후 4년 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내년에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 대회부터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참가 규모가 확대 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고양, 광주, 부산, 서귀포, 수원, 전주, 화성 등 8개 도시 등과 함께 후보도시로 선정된바 있고, 우리나라는 중국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17세 이하, 20세 이하 월드컵과 두 차례 A매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는 시는 실사를 나온 관계자들에 국제축구대회 운영능력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그간 FIFA가 주관하는 두 월드컵과 국가대표 A매치 개최를 통해 국제대회 운영능력을 키워왔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아시안컵 개최도시로 천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는 AFC 총회는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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