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소방서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등을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단양소방서) |
충북 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단양군 관내 구인사, 원통암 등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해 찾아가는 예방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봉축행사 관련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요소 점검 및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서다.
또 단양소방서에서는 석가탄신일 전에 관내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확보 여부 ▶연등 및 촛불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 여부 ▶사찰 주변 화재위험요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들도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