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남부지방산림청의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판단회의 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7일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를 위해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여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와 함께 토론에 기반한 상황판단회의,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활용 등 재난에 대비한 예방·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영양지역 국유림 산사태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중장비 및 인력을 동원한 현장응급 복구 훈련을 추진하였으며, 상주시, 양산시와 협동으로 주민대피훈련을 추진하는 등 현장훈련을 병행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산사태 재난 업무 담당자들의 위기대응 능력과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