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북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청도군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과년도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공정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도세 징수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안내 팸플릿 제작 홍보를 통한 납세편익 제공 등 세정발전과 세수확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영욱 청도군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선진 세정행정 구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와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