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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정신재활센터 해피하우스,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5-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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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정신재활센터 해피하우스 해피투게더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화원읍에 위치한 달성정신재활센터 해피하우스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정신재활시설 평가'에서 A등급(전국 상위 10%)을 받아 인센티브 지원시설(700만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달성정신재활센터 해피하우스는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발전하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정원 30명 시설로 인가받아 미등록 포함 50명의 정신질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 당사자들이 복지서비스 수혜자에서 벗어나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해봄으로써 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동료지원활동'을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당사자 10명으로 구성된 해피투게더봉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피하우스 이선정 시설장은 "이번 평가는 해피하우스 회원들과 정신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피하우스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