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해시장 안승호 후보,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의 합동 기자회견 모습./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동해시장 안승호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의 합동 기자회견이 21일 동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안승호 동해시장 후보를 비롯해 최형원·강두구 도의원 후보, 박주현, 최석찬, 이창수, 김용수, 곽연철, 비례대표 박남순 후보 등 9명이 참석했다.

안승호 동해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함께 공유해 완전히 새로운 동해시 건설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동해시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일자리가 넘치고 미래지향적 교육과 복지제도가 정착한 풍요로운 동해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안승호 동해시장 후보의 6대 핵심공약은 ‘첨단 ICT 도시, 똑똑한 행복도시 동해시 건설’, ‘묵호항 2단계 개발 조기 착공 및 동해항 신항만 조기 준공’, ‘동해안 연안 양식조성사업 확대 및 어업인 재정지원 확대’, ‘국가 보훈병원 유치’, ‘송정지역 복합물류배후단지 조성’, ‘20만 정주도시 특별대책 추진’ 등이다.

이어 13개 소공약으로 공공광대역 와이파이 존 설치, 도시재생 사업 추진, 강남·강북 동해학사 설립 추진, 시 자체예산 5%이상 교육환경개선사업 투자, 동해특수학교 설립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설립, 실버산업 육성, 환경저감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이다.


또 도심지 주차공간 확보, 대단위 가족공원 조성, 부정·비리 척결을 위한 시민시정위원회 구성, 강소기업 유치 등 완전히 새로운 동해시 건설을 위한 이행 약속을 밝혔다.

한편 안승호 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환동해권 경제벨트의 중심도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결단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 시민행복을 함께하는 완전히 새로운 동해시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