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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9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 개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5-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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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28일까지 윤봉길체육관
세팍타크로의 절묘한 킥 장면./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5일간) 윤봉길체육관에서 제29회 회장기 차지 전국세팍타크로 대회를 개최한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 의미의 세팍라가와 태국어의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네트를 사이에 두고 머리와 발을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경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세팍타크로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 부문 남.여 일반부와 엘리트 부문 남자 대학부, 남.여 고등부가 동시에 개최된다.

더블 이벤트(2명), 레구 이벤트(3명), 쿼드 이벤트(4명) 등 3개 부문의 경기를 치르며 isport 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 세팍타크로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제1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 스포츠 클럽대회’는 26일 전국의 세팍타크로 스포츠클럽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군은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단 78개팀 600여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객들이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따라서 대회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의 방문으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군의 삽교고교 세팍타크로 운동부가 참가하는 만큼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