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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이소윤 성추행 의혹' 스튜디오 실장, 사실 아니라며 결백 호소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5-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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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도화면)

유튜버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사진 스튜디오 실장 정 모 씨 등 2명이 22일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진작가 모집책으로 지목된 또 다른 스튜디오 실장과 정 씨가 모두 '성추행이나 강압은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당시 스튜디오에 있었던 다른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예원과 이소윤은 최근 스튜디오에서 성추행뿐만 아니라 불법 누드 촬영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페이스북에서 양예원은 "스튜디오 실장은 내게 의상이라며 갈아입고 오라고 옷을 건넸다. 일반적인 속옷이 아닌 포르노에만 나올법한 속옷들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스튜디오 실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백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모델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22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한 모델 출신 A씨는 2012년 7월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던 B스튜디오에서 강압적으로 수위 높은 노출 사진을 촬영했으며 최근 성인사이트에 무단 배포된 자신의 사진을 확인했다. 최근 '피팅 모델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스튜디오와 동일한 곳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