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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으로 견학오세요”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5-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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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목요일 만 2세 이상 어린이, 초·중·고 대상
울산도서관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도서관은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서의 울산도서관을 홍보하고 바람직한 도서관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만 2세 이상 어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견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은 대상 연령에 따라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만 2세 이상 어린이는 도서관 예절 관련 영상을 시청한 뒤 인솔자와 자료실 도우미 지도에 따라 자유 열람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은 사서에게 도서관 이용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도서대출·반납, 책소독기 이용방법 등을 안내받은 뒤 자유열람 시간을 갖는다.
 
중학생 이상은 도서관 소개와 주요시설을 안내받고 전시실 등을 관람하게 된다.


신청 인원은 1회당 30명 내외로,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견학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 이용자가 많은 방학기간인 1~2월과 7~8월, 도서관 휴관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견학을 희망하는 유아·어린이 단체의 경우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초·중·고 단체는 도서관 담당자와 협의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정성 울산도서관장은 “이번 견학으로 어린이와 학생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