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울산대, 스마트팩토리 전환 아이디어 ICT 메이커톤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5-23 18:27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참가자들, 무박 2일간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
선박의 진동하중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모습.(사진제공=울산대)

울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Tech Shop에서 산업 현장 스마트팩토리 전환 아이디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23일 울산대에 따르면 6개팀 25명이 참가한 이번 메이커톤은 자동차·조선해양·에너지 등 울산의 주력 산업 현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메이커톤(Make A Thon)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무박 2일간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대회를 말한다.
 
최우수 수행팀인 스팩업팀은 ICT기술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업현장 보안을 위해 무선 통신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 요구를 섬세하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 LINC+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장 이상현(56) 교수는 “참가자들이 지역 주력 산업에 관심을 가지는데 의미가 있다”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도움을 주고, 산업 현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 LINC+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는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하는 등 산학협력교육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