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부산 사상구 모라동서 10중 추돌사고…11명 부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광석 기자
  • 송고시간 2018-05-24 09:44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24일 오전 7시 15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내리막길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24일 오전 7시 15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 신모라사거리에서 구모라사거리 방향 중간 지점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다쳤다.

사고는 내리막길을 달리던 25t 트레일러가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서 운행하던 승용차량을 충격하면서 일어났다.


이 때문에 신호대기에 걸려 정차해있는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두 1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수습과 함께 출근길에 오른 차량들이 모이면서 심한 교통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