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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드래 조각공원 바닥분수 설치...관광 인프라 확충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송고시간 2018-05-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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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도 르네상스 프로젝트 조성사업과 연계 볼거리 제공
구드래조각공원모습(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군은 대표적인 휴식처인 구드래 조각공원에 백제 금동대향로를 형상화한 바닥분수가 설치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분수쇼가 가능한 지름 34m 바닥분수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4월 착공한 ‘백제고도 르네상스 프로젝트 조성사업’과 연계돼 빛과 물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구드래 조각공원은 부여를 가르는 백마강과 주변에 유적지가 많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휴식처의 역할과 함께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백마강 둔치 또한 연중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