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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1330ha 신청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석정주 기자
  • 송고시간 2018-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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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대 면적, 수확기 쌀값 안정 기대
전남 해남군은 지난 18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신청을 최종 집계한 결과 관내 1091농가에서 1330㏊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표 면적인 1309ha 대비 102%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남에서는 최대, 전국에서는 김제지역에 이어 2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한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면 ha(3000평)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쌀 과잉 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시도별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실적에 따라 차등 배정하는 등 수확기 쌀값 안정에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사업 확대를 위해 읍면 순회교육을 비롯해 들녘경영체, 조사료경영체, 축산농가, 쌀전업농 등 5ha이상 대규모 경작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원활한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기술 ? 기계화 지원 및 수급안정 대책 등 지원방안을 연중 추진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이행 점검 등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