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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전세가 하락폭 소폭 확대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5-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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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5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5월 3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11%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역세권이나 산업단지 인근 등 배후수요 풍부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신규 공급물량 증가와 더불어 금리 상승 추세, 보유세 개편 예고 등으로 관망세 확대된 가운데 특히 서울은 단기간 급등된 가격과 재건축 부담금 현실화로 매수심리 크게 위축되고 경기 등 인근 대체지역 신규아파트로 수요 분산됨에 따라 안정세 이어가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05%), 서울(0.04%), 전남(0.04%), 세종(0.03%), 광주(0.03%)는 상승, 경남(-0.33%), 울산(-0.20%), 충북(-0.14%), 경북(-0.14%), 충남(-0.1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56→59개) 및 보합 지역(19→24개)은 증가, 하락 지역(101→93개)은 감소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계절적 비수기와 입주물량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급이 부족하거나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으나 서울 및 경기는 공급은 증가하나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수요 감소하며 하락세 유지되고, 경상·충청·강원권은 공급증가 및 지역경기 침체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00%)는 보합, 세종(-0.52%), 울산(-0.27%), 충남(-0.24%), 경남(-0.22%), 경북(-0.17%), 경기(-0.13%), 강원(-0.11%), 충북(-0.11%), 부산(-0.09%)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4→17개) 및 보합 지역(30→28개)은 감소, 하락 지역(122→131개)은 증가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