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세종시 연서중 김민혁 선수.(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26~29일 충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19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등 15개 종목 169명 선수와 임원 27명으로 구성됐다.

시 선수단은 이번대회에서 축구, 사격, 롤러, 복싱 종목에 처음 출전하며, 그동안 방과후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훈련에 매진한 육상, 레슬링, 씨름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를 육성해 왔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