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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진흥협회 ‘제2회 전국민화공모대전’ 수상작 및 회원전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5-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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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희 이사장 “민화의 대중화와 창작민화 진흥에 힘쓰겠다”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제2회 전국민화 공모대전’ 수상작 전시회 및 회원전 포스터.(자료제공=(사)한국민화진흥협회)

한국민화진흥협회(이사장 홍대희)는 ‘제2회 전국민화공모대전’ 수상작 전시회 및 회원전을 오는 30일부터 6월5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갖고 2차로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6월7일부터 13일까지 2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전국민화공모대전은 전국에서 664점이 출품되어 창작부문에서 김영옥 작가의 ‘호랑이의 한글사랑’ 문수현 작가의 ‘백년해로’와 전통부문에서 한지혜 작가의 ‘관조’ 김성희 작가의 ‘책거리’등 총 4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최남숙 작가의 ‘사랑’외 3점, 특별상에는 최선화 작가의 ‘문자도’외 6점, 장려상에는 유성희 작가의 ‘책가도’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한국민화진흥협회는 공모전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총 18명 초빙하고 5명의 외부 참관인을 두어 심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는 “창작민화는 아직 모사가 대세인 민화계의 상황에서 특성화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이런 방향이 점차 뚜렷해진다면 전국민화공모대전이 대갈문화축제의 공모전과 더불어 창작민화의 견인차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대희 이사장은 “민화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널리 전파되도록 공모전, 교육, 전시, 홍보, 국제교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민화의 대중화와 창작민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