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청주시, 전국서 ‘청원생명수박’ 홍보.판촉행사 돌입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8-05-25 14:08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청주시 오송읍에서 생산된 청원생명수박.(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는 25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수박’이 이날 첫 출하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전국에서 일제히 홍보.판촉행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홍보.판촉행사는 청원생명수박 전국브랜드 육성을 위한 청주시와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의 공동마케팅인데 청주시와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 18개점과 농협충북유통에서 홍보.판매에 들어갔다.


본격출하 시기인 다음달 6일부터는 서울 양재동농협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추가 입점해 일제히 홍보 판촉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주변의 풍부한 수원지에서 재배돼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뛰어나며, 비파괴 선별기를 통해 12Brix(브릭스) 이상이 되는 제품만 출하해 전국에서 명품 수박으로 소비자에 사랑 받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오송읍 미호천 주변 54㏊에서 청원생명수박 2000t을 생산해 27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원상연 청주시 원예유통과장은 “최근 선선한 기후 탓에 소비심리 하락으로 수박 가격이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졌으나 전국 유통망을 사전에 확보하고 홍보판촉행사로 농가 소득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원생명 브랜드 소비자 인식제고 및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청원생명농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